광주 수제사탕 캔디바바 다녀왔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이제 사탕을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편의점만 가면 추파춥스 사탕을 사달라고 하는데, 막상 사서 보면 얼마 못먹고 결국은 제입으로....
사탕이 너무 커서인지 다 못 먹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그러다가 친구가 천연과일즙으로 만든 수제사탕을 줘서 먹여봤는데, 크기도 적당하지 아이가 하나를 다 먹는데다가 제가 먹어도 맛있는거에요
아이도 좋아하고 해서 저희 아이도 간식으로 주려고 수완지구 캔디바바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캔디바바는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따로 주차장이 있지는 않아서 차를 가지고 갔다가 주차하기 위해서 한참을 주변을 돌아다녀야만 했어요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잘못 주차했다가는 주정차위반이 걸릴수가 있어서 꽤 먼곳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했답니다.
매장에 들어가자 마자 알록달록 이쁜 회오리모양의 사탕이 반겨줬는데요
저번에 이사탕을 저희 집 딸랑구에게 줘봤는데 저희집딸랑구가 먹기에는 꽤 커서 패스~
친구네 아이들은 회오리모양 사탕 잘먹던데..이사탕도 천연과일로 만든 수제사탕이라 너무 맛있었어요.
막대사탕만 팔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입덧할때 먹기 좋은 작은 캔디들도 다양한 종류를 팔고 있었어요.
또 수제 젤리도 팔고있던데, 너무 달지도 않고 쫀득쫀득하니 어른들이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젤리도 달콤한 맛이랑, 임산부들 입덧할때 먹기 좋을 신맛의 젤리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 아이가 한번에 먹기 딱 좋은 사이즈의 사탕으로 두봉지 구매해왔어요
저렇게 한팩에 35개가 들어있는데 가격도 만원대로 수제사탕인 것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됐어요
딸기, 망고, 요거트, 사과, 포도, 자몽, 오렌지,레몬 맛은 총 8가지가 있는데 천연과일이라서 그런지 제입맛에도 너무 맛있게 느껴졌어요
저는 기존에 구성되어있는 팩들로 구매했는데, 매장에 가면 사탕바구니에 막대사탕들이 맛별로 전시되어 있어서요.
본인이 원하는 맛으로만 골라서 구성할 수도 있어서 좋았답니다.
과일로 만든 수제사탕이라서 장시간 두고 먹기 위해서는 녹을수도 있어서 냉장보관해야했기 때문에 저도 집에 오자마자 바로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다 먹은다음에 또 구매하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