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드킹 풍암점에 다녀왔어요~!
어제 어린이집 수료식을 해서 너무 일찍 끝난 거예요~
딸랑구랑 집에서 도대체 뭘 할까? 고민하다가 풍암동에 있는 월드킹에 다녀왔어요~
풍암동 롯데슈퍼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이곳의 위치를 잘 설명하지 못해서 택시아저씨랑 많이 헤맸거든요.
그러다가 그냥 롯데슈퍼로 가주세요 하니까 편하더라고요.
혹시 저같이 택시로 이동하시는 분은 롯데슈퍼 풍암점에 가주시라고 하시면 돼요~
건물에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간 뒤 왼쪽으로 가시면 이렇게 긴 통로가 나오는데요
통로 끝이 바로 키즈카페 월드킹이에요~
저희 딸랑구는 몇 번 와봐서 그런지 내리자마자 신이 나서 뛰어가는 거 있죠?
월드킹을 들어가기 전에 직원이 나오셔서 아이와 보호자의 체온을 우선 체크하는데요.
별 이상 없다면 바로 신발장에 아이와 보호자의 신발을 보관하시면 돼요.
신발장의 열쇠의 경우 키즈카페에서 노는 동안 보호자가 잘 가지고 계시면 돼요.
들어가시면 카운터에서 우선 몇 시간 놀건지 이야기하고 결제를 하는데요.
결제와 함께 작은 카드를 함께 주세요.
키즈카페에서 다 논 뒤 이 카드를 다시 반납하면서 추가시간을 계산하면 된답니다!
들어가면 카운터 바로 옆에 다양한 자동차들이 존재하는데요.
저희 집 딸랑구는 비행기에 꽂혀서 바로 비행기를 타면서 키즈카페를 활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이거 외에도 파란색의 버스자동차, 세발자전거, 웨건, 보호자가 끌어줘야 되는 자동차 등 다양한 탈것들이 있어요~
기차도 운행하는데요.
정각마다 한 번씩 운행하던데, 기차를 타면 비눗방울도 불어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기차를 운행할 때 방송을 해주시는데, 아이들이 신이 나서 우르르 뛰어가더라고요.
저희 딸랑구는 계속 조금씩 늦어서 한 번도 못 탔어요ㅜㅜ
기차 외에도 튜브썰매 타는 공간이 있어서 큰아이들이 신이 나서 타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딸랑구는 아직 튜브썰매를 혼자서 타기 어려워 체험을 해보지 못했답니다.ㅜㅜ
너무 아쉬워요~
딸랑구가 제일 신나 했던 공간이에요~
볼풀장안에 빔이 설치되어 있는데, 빔? 카메라 같은 곳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화면에 저희 아이 얼굴이 나오거든요.
신나게 공을 던지면서 놀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여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공간이에요~
수유실 옆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있는 곳인데, 다양한 소꿉놀이와 역할놀이 장난감과, 여러 가지 인형들 및 인형의 집 그리고 예쁜 드레스가 있었어요~
확실히 여자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저희 딸랑구도 신이 나서 가게 사장님이 돼서 놀이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아이들 몸만 한 인형의 집도 있고, 인형의 집 구성품들도 한편에 있는데, 재미있어서 저도 하나 사서 저희 집에 두고 싶은 거 있죠ㅎㅎ
편백이 한가득 있어서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아이들은 신이 나서 들어가서 놀이하는데, 저는 솔직히 편백 밟는데 아파서 들어가기 싫더라고요ㅜㅜ
24개월 미만의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들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그리고 커다란 트램펄린이랑 볼풀장 외에, 튜브썰매타는 곳 밑으로 가면 어린 친구들이 탈수 있는 작은 트램폴린과 작은 볼풀장이 있어서 24개월 미만의 아이들도 트램폴린 안전하게 타면서 놀이할 수 있겠더라고요.
보행기가 있던 곳에 발마사지기도 2개 있던데, 어린아이 보행기 태워두고 보호자는 잠깐 발마시지를 하면서 휴식을 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엄청 큰 푸시팝이 있어서 딸랑구도 신이 나서 갖고 노는 모습을 보였어요~
장난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오락기기들도 있는데요.
자동차를 타는 거나, 물총을 쏘는 거, 낚시하는 거 그리고 일반 오락실에서 보는 그럼 게임기기가 있었어요.
착한 가격 100원이라서 저희 아이도 다양한 오락기기를 하면서 놀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남자아이들이 진짜 좋아할 것만 같은 공간인데요~
다양한 로봇이랑 자동차, 공룡, 그리고 자동차를 타고 경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저희 딸랑구도 자동차를 좋아해서 장난감 사러 가면 항상 자동차만 고르는데, 이곳을 보자마자 우와~하면서 너무 좋아하던 거 있죠
자동차들이 있는 공간에서 이러한 긴 통로를 지나면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물고기 3개에 비타민 하나로 바꿨는데, 아이들이 진짜 열심히 하더라고요~
저도 해봤는데,,, 낚시가 정말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차라리 진짜 바다낚시를 하러 가고 싶었어요~ㅜㅜ)
마지막으로 큰아이들이 주로 놀이하는 트램펄린공간이에요~
빔으로 다양한 노래와 영상을 틀어주니까 아이들이 음악에 맞춰서 춤도 추고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도 보여줬고요
높이 올라가서 미끄럼틀 타듯 내려오면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오랜만에 월드킹 키즈카페 가서 신나게 놀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풍암점 말고 운암점에 가서 방문후기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