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여행을 가면 숙소 외에 제일 먼저 식사 부분이 많이 신경이 쓰이게 돼요. 혹시라도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데, 저희 아이가 시끄럽게 하거나,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 쓰이는 게 아니더라고요. 때문에 룸이 있는 식당을 꼭 찾게 되는데요. 여수에서도 룸이 있는 식당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동백회관이라고 킹크랩이랑 랍스터를 전문적으로 파는 식당인데, 점심특선을 판매하고 있어서 이용하게 되었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수족관이 위치하고 있는데, 랍스터랑 킹크랩이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어요. 저희 집 딸랑구의 경우 살아있는 킹크랩을 보더니 신기한지 한참을 서서 구경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동백회관의 경우 대부분은 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