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아이와 함께 여수 여행이야기 네번째 - 녹테마레

aramyya 2023. 2. 13. 15:53
728x90

여수여행을 가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던 중 '녹테마레'라는 곳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해서 티켓을 구입한 후

이곳에 티켓을 찍고 입장하는데요.

녹테마레도 36개월 미만은 무료이기때문에 등본이나 증명서류를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티켓을 인원수에 맞춰서 주는데, 사람이 입장할 때마다 닫히기 때문에 한 명씩 입장에 맞춰서 티켓을 찍어야 돼요.

한 번에 티켓을 다 찍을 경우 잘못하다가는 누군가는 입장을 못하는 수도 있거든요.

 

입장을 하자마자 나무가 있는 핑크색 공간이 저희를 반겨줬는데요.

정말 실제로 보면 너무 이뻐서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특히 순간마다 색이 변화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이뻐서 한참을 멍하니 서서 구경한 것 같아요

 

 

조명이 바뀌는 공간을 나면 빛이 가득한 터널을 지나가게 되는데요. 

이곳도 핑크색 조명에서 파란색 조명, 등 색이 바뀌기 때문에 너무 이쁘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좁은 길과 옆에 있는 조명들 덕분에 너무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터널을 지나 나오면 등대가 있는 넓은 공간이 반겨주는데, 이곳에 영상도 알록달록 공에서 바다에 섬이 솟아나는 여상으로 바뀌는 등 재미난 영상들이 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무엇보다 등대에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서 구경을 할 수 있는지 아이들이 올라가 보는데, 저희는 위험해 보여서 말리게 되더라고요.

 

등대가 있는 공간을 지나면 가운데에 커다란 나무와 예쁜 꽃과 나비가 반겨주는 곳에 도착하게 돼요

이곳에 있는 영상들이 알록달록 이뻐서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아이들도 저희도 한참을 신나서 구경을 한 장소인데요.

어린 왕자를 테마로 꾸며논 공간이에요

때문에 어린왕자 책의 장면들이 계속 바뀌어 나오는데 그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이쁘고 멋있어서 한참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보시면 계단이 있는 작은 무대 같은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 사진을 찍기 정말 예쁘겠더라고요.

그런데, 한 여성분이랑 그분 어머니? 같은 분이 30분이 지나도 그 자리에서 안 비키고 화면이 바뀔 때마다 본인들 사진 찍는다고 저희가 사진  좀 찍을 수 있을까요 하고 부탁해도 안 비켜줘서 결국 그곳에서 아이들의 예쁜 사진은 찍지 못해서 아쉬웠어요ㅜㅜ

 

함께 하는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본인들 사진 안 찍을 때는 비켜주시면 좋을 텐데, 다른 사람들 못 찍게 계속 핸드폰을 하면서 절대 안 비켜주시더라고요 저희 말고 다른 커플이나 가족들도 그 자리에서 사진 찍고 싶어서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기다리는데.... 아무튼 다 좋았는데 그 두 분 때문에 그 부분이 너무 아쉬웠어요ㅜㅜ

 

어린 왕자를 나와서 달에 비친 연못을 테마로 꾸민 공간을 지나면

사랑이 넘치는 그림들이 가득한 장소에 가게 되는데요

이곳에서 커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활실히 여러 벽면에 하트가 가득하니 이쁘고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장소였는데요.

출구를 나가기 전에 왼쪽에 보면 위치하고 있는 볼풀장이에요

볼풀장 뒤로는 이쁜 영상들이 계속 나오고 거울이 있어서 공간이 엄청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볼풀장이 상당히 깊어서 아이들이 헤엄치고, 점프를 하면서 신나게 놀 수 있었는데, 성인이 들어가서 누울 경우 공에 파묻혀서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때문에 너무 어린아이는 놀라수도 있어서 꼭 부모님이 함께 들어가서 잡아 줘야겠더라고요.

진짜 이곳에서 너무 신나게 30분 가까이 또 뛰어놀았는데, 너무 더운 관계로 나와야만 했답니다.

 

출구를 나오면 이렇게 계단이 있는 공간이 반겨주는데, 계단을 통해서 2층의 전시관과 카페로 이동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희의 경우 유모차가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했어요

 

3층의 카페도 곳곳이 포토존으로 너무 이뻤는데요

아쉽게도 3층 실외 공간의 경우 물 때문인지 몰라도 노키즈존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혹시 모를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서 그러신 것 같았는데 아이들과 이쁜 사진을 찍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아쉬울 수밖에 없더라고요

 

3층카페에서 더위도 시킬 겸 아이들과 딸기 주스를 시켜서 먹어봤는데 생과일을 직접 갈아서 주시는지 정말 맛있었어요~!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데이트 코스로 좋고, 아이들과 구경하기에도 최고인 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