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여수 여행이야기 여섯번째 - 여수야경

여수에 가면 항상 낮에는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밤에는 숙소에서 쉬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여수야경을 구경하기 위해서 열심히 돌아다녀 보았어요

 

처음 여수야경을 구경하기 위해서 저희가 방문한 곳은 바로 케이블카였어요.

케이블 카에 타고 지나가면서 여수 밤바다와 야경을 구경하는데 너무 이쁘더라고요.

크리스털의 경우 밑에 바다가 어차피 어두워서 별로 일 것 같아서 일반을 구매해서 구경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었던 것 같아요

 

다른 분이 크리스털 탔는데 밑이 깜깜하기 때문에 일반과 다를 바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평일 밤에 구경한 관계로 불꽃놀이를 구경하지는 못했는데, 주말에 케이블카를 탈 경우 시간이 잘 맞다면 유람선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케이블카 안에서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꼭 주말 밤에 케이블 카를 타서 불꽃놀이도 구경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

 

혹시 불꽃 놀이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유람선 홈페이지로  불꽃놀이 시간을 체크하신 뒤 시간을 맞춰서 케이블카를 탑승하시면 될 것 같아요.

 

두 번째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방문한 곳은 라테라스 리조트예요

여름에는 수영장이 운영하고 있을 테지만 지금은 추워서 조명이 이쁘게 비추는 일반 산책로와 다름없었어요.

곳곳에 이쁜 조명이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사진을 찍든 인생샷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숙박을 하고 있지 않았지만, 구경은 가능해서 잠시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산책하면서 구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라테라스 리조트에 오락실이 있어서 오락실에 들려서 잠시 게임도 하고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소호동동다리예요.

소호동동다리의 경우에는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공원 한쪽에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다리를 따라 걷다 보면 투명한 창으로 된 바닥이 나와서 그위에서 아이들이 사진 찍고 놀이하는 모습도 보여줬어요

 

단, 제가 처음 가본 곳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화장실이 안보이더라고요

때문에 소호동동다리로 야경을 구경하러 가시기 전에 중요한 볼일은 미리 해결하시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수 야경으로 이렇게 3곳을 구경했는데요~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는 다른 야경명소를 찾아 포스팅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