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산여행- 부산 야경 더베이101

부산에서 신나게 밥도 먹고, 아쿠아리움도 구경했는데,

그냥 숙소로 들어가려고 하니 너무 아쉬운 거예요~

그래서 남편이 야경을 보자고 해서 유명한 더베이 101에 방문해 보았어요~

 

더베이 101의 경우 부산 야경 스폿으로 유명하지만 

이제까지 한 번도 구경을 가본 적은 없었거든요.

이번에 가봤는데, 사진으로 본 것과 실제의 모습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뻤어요~

 

더베이 101 주차장 요금이 6000원이라서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되는데요,

단, 음료수를 주문해 먹을 경우~ 주차요금이 무료라서 

저희는 나오기 전에 따뜻한 음료수를 한잔 주문해서 마셨어요~

 

 

바다와 야경을 함께 보다 보니 딸랑구도 신나서 열심히 구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저희가 간 날은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아이가 뛰어다녀도 괜찮다 보니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구경하면서 봤는데, 더베이 101에서 요트를 타고 부산 야경을 구경하는 코스도 있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요트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데,

날씨만 더 따뜻하면 딸랑구와 함께 저도 해보고 싶었어요~

 

사진을 찍기 위해서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는 요트예요.

이 앞에서 여러 커플과 가족분들이 사진을 찍길래

저희도 찍어 보았답니다~

 

다음에 부산을 갔을 때는 다른 야경명소도 찾아가봐야겠네요~